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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외삼미동 종합병원 건립. - 한국병원과 더불어 오산의 의료서비스 구축
  • 기사등록 2015-01-20 14: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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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오산시에 종합병원을 건립하는 계획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오산시는 외삼미동 산195 일원 11432에 종합의료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시설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 신청이 들어와 19일부터 인가 전 공람·공고 절차에 들어갔다.

 

사업시행자는 강모씨 등 5명이며, 사업 규모는 9개 진료과목에 120병상 규모이다.

 

사업시행자 측은 앞으로 실시계획 인가와 건축허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3월 준공과 함께 개원하겠다는 계획을 인가 신청서에 제출했다.

 

시는 공람기간인 14일간 이해관계인과 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법령과 절차상 하자가 없으면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실시계획을 인가할 예정이다. 이 병원이 건립되면 현재 원동에 하나뿐이던 종합병원(한국병원)과 더불어 오산의 의료체계를 이끌어 나가게 될 전망이다.

 

의료서비스가 좋지 못하다는 평가로 대다수의 시민들이 동탄이나 수원으로 빠져나갔던 것을 생각해보면 기쁘지 않은 소식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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