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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18일 오전 6시 38분께 충남 천안 서북구 업성동 부탄가스 제조업체 태양산업㈜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 18일 오전 6시 38분 경 천안소재 가스공장에서 화재 발생.

 

소방당국은 해당 지자체 소방본부 전 인력과 장비를 진화작업에 투입하는 광역 3호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1대와 장비 40여대, 인력 400여명을 현장에 투입,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전 8시 40분 현재 공장건물 28개 동 가운데 8개 동이 탔으며 큰 불길은 어느 정도 잡힌 것으로 밝혔다.

 

충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부탄가스통이 터지면서 폭발음이 나고 있다"며 "주변 사람들도 대피시켰고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화재가 발생한 충남 천안 서북구 소재의 태양산업은 휴대용 부탄가스 '썬연료'로 만드는 회사다.

 

일본 마루이치에서 부탄가스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국내에서 최초로 국산 휴대용 부탄가스를 만들었다.

 

현재까지 국내 휴대용 부탄가스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세계에서도 6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휴대용 부탄가스 최대 소비국은 한국으로 2억2000만개 수준의 규모다. 세계 시장은 4억~5억개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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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18 10: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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