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5일 오전 오산오색시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총체적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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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차 점검에 이어 실시한 이번 2차 점검에서는 오산시 지역경제과, 오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오색시장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오색시장 곳곳을 다니며 소방·전기·가스·토목건축·기계설비 등 각종 분야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에 연달아 일어나고 있는 화재 사고 등 각종 재난 사고를 대비해 시와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전통시장에 대해 총체적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안전을 위해 시장 구석구석을 철저하게 점검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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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산시는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오는 30일까지 전기안전시설개선, 화재감지기 설치, CCTV 카메라 교체 등 오색시장의 안전시설 정비·확충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