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바다
장르 드라마
감독 윤태식
출연 고수희 (수희 역), 김진이 (진이 역), Jay (태성 역)
시놉시스
이상하게 ... 뭉쳤다!
호스티스 진이, 헤비급복서 수희, 그림 그리는 눈먼 소년 태성. 전혀 어울리지 않는 그들이 때로는 사고로? 때로는 뺨을 맞으며? 뭉치게 된다. 홧김에 훔친 각그랜져에 몸을 싣고 얼떨결에 바다로 향하는 그들. 그러나 그들의 앞길이 순탄할리 없다.
이상하게 뭉친 그들의 좌충우돌 바다 여행기! 이상하게 뭉쳤다!
독특한 세 남녀가 바다를 향해 떠나는 좌충우돌 바다 여행기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헤비급 복서 수희와 독특한 시선으로 세상을 그리는 맹인소년 태성, 그리고 비밀을 간직한 채 동료의 차를 훔쳐 달아나는 진이. 각자의 사연을 간직한 세 남녀의 공통점은 지향점인 바다를 향하고 있다는 것이다.
<바다>는 진이가 훔친 차에 태성이 치이고, 태성을 태운 차에 수희가 뛰어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세 남녀를 태운 승용차가 바다를 향하는 동안 이들은 서로에게 “왜 바다를 가려고 하느냐”고 추궁하지 않는다.
대신 말없이 서로의 손을 잡아주고 기댈 수 있는 어깨를 내어줄 뿐이다.
이들이 바다를 향하는 동안 서로가 간직한 사연들과 부딪치고, 또 그 사건을 함께 헤쳐 나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세 남녀의 이상한 동행의 시작은 어느덧 우연이 아닌 필연이 되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더욱더 특별한 ‘하루하루’를 만들어간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바다’의 풍경은 바다를 향하는 세 남녀의 긴긴 여정 속에서 싹튼 서로를 향한 각별함만큼 광활하고 푸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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