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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는,2015. 1. 1. 일명 대포통장을 모집하고 대포통장으로 입금되는 대출사기 피해금을 인출, 불상의 총책(미검)에게 송금한 대출사기관련 통장모집책 이모씨, 현금 인출책 조모씨 등 6명을 검거하여 그중 4명을 구속하고 통장을 판매한 2명을 불구속하였다고 밝혔다.


 

피의자 이모씨 등은 일명 총책(미검)과 인터넷 광고, 통장모집, 인출, 감시책으로 각각 그 역할을 분담하기로 공모, 인터넷 포털사이트 및 스마트폰 채팅방을 통하여 “통장 1개당 30만원에 구입을 한다”는 광고를 했다.

 

통장을 판매한다는 연락이 오면,통장모집책 이모씨는 광주, 화성 등 전국 각지에서 통장 판매자를 직접 만난 후 이를 데리고 또 다른 장소로(평택역 주변 PC방)이동을 하였다.

 

그러다가 PC방에서 대기하고 있던 인출책 및 감시책에게 인계, 감시책은 다음날 새벽까지 그 통장으로 입금되는 돈을 모두 인출책이 인출할때까지 거래정지 등을 하지 못하도록 동행 감시를 하였다가 풀어주는 방법으로 1일 2~3명으로부터 통장 약 50개 상당을 구입하여 1일 약 1,500만원, 현재까지 총 1억원 상당을 인출하였다.

 

인출한 돈 중 자신들의 일당으로 15만원을 공제하고 나머지는 총책에게 송금해준 것으로 확인되었다.경찰은 피의자들이 위와 같은 방법으로 2014. 12. 22.부터  2014. 12. 30.까지 약 50개상당의 일명 대포통장을 모집하여 사기범행에 이용된 것으로 확인을 하고 사기 주범(일명 총책)을 추적하고 있다.


또한 피의자 조모씨(인출책)등은 2014. 12. 초순경부터 자신이 고용한여성을 통하여 그 여성으로 하여금 스마트폰 채팅 어플에서 알몸화상채팅을 하도록 하였다.

 

상대 남성의 음란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여 피해자 박모씨 등 2명으로부터 1,000만원을대포통장으로 입금받아 편취한 것이 확인되어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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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05 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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