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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성에서 을미년(乙未年) 새출발 다짐 - 청양의 해 2015년 해맞이 행사
  • 기사등록 2015-01-01 17: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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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문부홍 기자 = 오산시는 새해 첫날, 독산성과 세마대지 정상에서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지역사회 단체장, 일반시민까지 총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미년 새해 첫 일출을 보며 21만 오산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시민이 주인인 행복도시 오산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오산문화원(원장 임명재)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해맞이 전(前) 참석자들이 독산성 입구에서 세마대지 정상까지 힘차게 걸으며 건강한 산행으로 그 시작을 열었다.

 

 

이어 세마대지 행사장에서는 사물놀이, 일출 퍼포먼스, 성악, 난타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축하 메시지 낭독이 이어졌고, 마침내 새해 첫 해가 떠오르자 참석자 모두가 새출발을 다짐하는 힘찬 함성과 함께 새해 소망을 적은 2,015개의 풍선을 띄우며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신년 축하메시지를 통해 “2015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과 활력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뜻하는 대로 성취하시길 기원한다”며 “오산시가 새해 사자성어로 정한 ‘마부작침(磨斧作針)’의 뜻처럼,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 있는 인내로 올 한해도 시민들의 뜻을 모아 부지런히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곽 시장은 해맞이 행사 후 간부 공무원들과 현충탑으로 이동해 순국 선열들에 대한 신년 참배를 하고 새해 오산시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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