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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문부홍 기자 = 오산시는 27일 오후 관내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청소년 문화제’를 열었다.

 

▲ 초등학생 동아리 '소리춤'팀의 사물놀이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은수) 개관 1주년 기념으로 개최한 이번 문화제에는 이강석 오산시부시장을 비롯해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내빈과 관내 청소년,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개관 첫 돌을 축하해 주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들의 댄스, 밴드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1년간 활동 내용이 담긴 동영상 시청에 이어 박은수 관장의 환영사와 이강석 부시장의 축사 등 내빈 인사말을 끝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기념식에 이어진 식후 행사에서는 진로직업 특강, 청소년 작품전시, 무인항공기 체험교실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흥미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은수 관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이번 개관 1주년 기념 청소년문화제는 문화의집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노력의 과정을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여러분들께 선보이는 뜻 깊은 행사로서, 향후 지역사회와 청소년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강석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개관 1주년을 맞이한 중앙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의 자아완성과 무한한 잠재력을 살려주는 꿈의 터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오산시에서도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3일 개관한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은 중앙동주민센터 4층에 위치하며 청소년 문화체험활동, 청소년 동아리운영, 청소년 자원봉사자 관리 등 청소년의 자율적 참여와 감성적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산시 관내 청소년문화의집은 남부청소년문화의집과 중앙청소년문화의집 두 곳이 있고 내년에는 현 신장동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신장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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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28 15: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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