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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문화공장오산(오산문화재단)은 오산을 비롯 부산,아산,울산,익산의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진전 <5山사람들>을 기획했다.

 

▲ 오산사람들

 

전시와 교육으로 구성되는 본 기획은 시민 아마추어 동호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의 결과물 전시로 구성된다. 전시, 교육의 주제는  <사람들>로 최근 10여년간 전국 100여 지역을 돌며 <KBS전국노래자랑> 참여 시민들을 사진으로 기록한 변순철 작가의 작업이 모티브가 되었다.

 

▲ 부산사람들


변순철 작가의 <전국노래자랑>프로젝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평등한 공간인 무대에서 각자의 장기를 뽐내며 최고의 판타지를 만끽하는 평범한 시민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 아산사람들

 

그들은 무대에 오르는 순간부터 본인의 본 모습을 버리고 판타지의 세계에 빠진 듯 자연스럽게 변신한다. 엉뚱한 옷차림, 당황스러운 몸짓은 사람들로 하여금 웃음짓게 만들고, 작가는 이러한 모습에서 “대한민국 민낯”을 포착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산을 비롯 부산,오산,울산,익산에서 진행되었던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변순철 작가가 촬영한 사진과 각 지역의 시민들이 교육을 통해 담아낸 “대한민국 민낯”을 함께 전시된다.

 

▲ 울산사람들

 

참여시민들은 12회의 사진교육을 받았고, 교육결과발표 전시를 각 지역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가졌다. 지난 11월 26일 부산을 시작으로 12월 11일 울산, 12월 19일 익산, 12월 23일 아산, 12월 26일 오산에서 프리뷰가 진행되었고,

 

▲ 익산사람들

 

오는 1월 8일부터는 문화공장오산에서 5개 지역의 시민들의 작품이 변순철작가의 작품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오산,부산에서는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비디오댄스도 함께 진행되어 각 지역민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은 어린아이의 모습을, 부산은 중장년층의 모습을 그리고 아산은 현대를 살아가는 가족의 모습을 통해 색다른 “대한민국 민낯”을 포착한다. (문의 : 오산문화재단 전시사업팀 031-379-9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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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28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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