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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노윤길 기자 = 지난 20일 경기 오산시 서랑동에 가족 단위 시민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얼음썰매장이 개장했다.

 

썰매장 운영 주체인 서랑동 문화마을(이사장 이석근)은 침체된 농촌 마을의 일자리 창출과 마을 공동체 구현을 위해 내년 2월 15일 까지 서랑동 저수지 아래쪽 농지에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는 얼음 썰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서랑동 문화마을 얼음 썰매장에서는 얼음 썰매타기와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주차장, 휴게실 등 편의시설도 구비돼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용 요금은 얼음썰매 타기 2천원, 팽이치기 2천원, 연날리기는 현장에서 별도 구입 후 이용 가능하고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랑동 문화마을 관계자는 “신나는 얼음썰매와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화목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지금까지 전통마을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자연부락인 서랑동은 도심지역에 비해 기반시설과 문화시설 등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점을 극복하고자 마을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공동체를 구성해 문화마을 조성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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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21 13: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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