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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웃말카네이션하우스 개소식 - 노인의 안정된 노후를 위한 쉼터 제공
  • 기사등록 2014-12-21 1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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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문부홍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동에서 웃말카네이션하우스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박신영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장 등 노인관련 단체장․회원, 웃말카네이션하우스 최영후 노인회장과 웃말지역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카네이션하우스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개소식은 먼저 최영후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곽상욱 시장 등 초청 내빈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고, 현판식을 거쳐 카네이션하우스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카네이션하우스란 마을회관 등을 리모델링해 생계곤란 등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친목도모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건강․노후 설계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거노인들이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개념 노인복지시설이다.

 

이번에 개소한 웃말카네이션하우스는 오산시 경기대로 8번길 24-13번지에 위치한 지상 2층, 지하 1층, 면적 149.4㎡ 규모의 건물로 지난 7월 대원 1통 카네이션하우스에 이어 오산시에서 두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최영후 노인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시에서 마을 건물을 매입해 카네이션 하우스 설립을 추진한 덕에 오늘 개소식을 갖게 되어 마을 노인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쉼터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 노인회가 마을발전은 물론 오산시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도록 카네이션하우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개소식에 참가한 곽상욱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카네이션하우스가 개소되어 어르신들은 운동도 하시고 점심도 함께 해 드시며 친목을 도모하는 노후 생활공간을 통해 편안히 여가를 보내실 수 있게 됐다”며 “웃말 카네이션하우스가 어르신들 복지 공간 뿐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카네이션하우스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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