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노윤길 기자 = 오산시는 3일 오전 관내 웨딩의 전당에서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 곽상욱 시장
이번 평가회는 곽 시장을 비롯해 김옥주 자원봉사센터장,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김옥주 자원봉사센터장의 인사말과 곽 시장의 격려사에 이어 웃음치료 강의, 2015년 노인일자리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곽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 집에만 계시지 않고 이렇게 사회활동에 참여하시는 여러분들이야 말로 시간을 거스르는 ‘노(No)노(老)족’이신 것 같다”며 “지난 세월 나라 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어르신들이 ‘고단한 노후’를 보내시지 않도록 노인 복지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오산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스쿨안전지킴이 등 공익형 11개 사업, 무료급식도우미 등 복지형 3개 사업, 숲생태지킴이 등 교육형 5개 사업 등 총 19개 유형별 사업에 415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또한 내년 오산시 노인복지예산은 올해 대비 85억원이 늘어난 285억원에 달하며 노인일자리사업도 올해 547개에서 내년 800개, 2017년 1,000개까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