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지난 19일 오산시 중앙도서관에서‘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오산시 혁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관내 고등학생 중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아모레퍼시픽(사회공헌팀) 소속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에 의해 이뤄졌다.
▲ 아티스트의 메이크업 시연을 받는 학생.
현장에서는 현직 아티스트들이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역할과 업무 영역, 준비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 경험담과 노하우 등을 들려주는 등 현업 중심의 진로멘토링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최신 트렌드의 메이크업 시연을 보고 아티스트와 일대일로 실습을 진행하며 다양한 메이크업 팁과 상황별 메이크업 방법 등을 배우기도 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에서는 메이크업 실습 물품과 체험키트 등을 제공하고 현직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열정적으로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 멘토들의 설명에 귀 기울이는 학생들.
멘토링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막연히 동경해 온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세계를 새롭게 이해하게 됐다”며“오늘을 계기로 관련 정보수집과 실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혁신교육지원센터는 전문직업인 멘토링과 진로진학 멘토링 캠프, 동아리멘토 등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청소년 진로 선택을 돕는 ‘꿈찾기 멘토스쿨’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