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이를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경기도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열풍으로 인한 모바일 앱 개발자에 대한 높은 수요에 부응한 것으로 장기간 출석이 힘든 여성(주부) 학습자들을 위해 온라인 학습, 지역별 스터디 모임, 오프라인 특강 등 다양한 학습방법을 혼합하여 구성되었다.
특히 IT분야로의 취업 시, 포트폴리오는 취업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본 교육을 통해 개별 포트폴리오가 구성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 기반의 실무/성과형 학습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운영 절차는 경기여성e-러닝센터(www.ggw.or.kr)에서 취업가능성진단을 받은 후, 1단계에서는 온라인 학습을 통한 기본지식 습득, 2단계에서는 과제기반의 협력학습으로 조별 앱 개발 실무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난이도별로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과정을 구분 및 확대 운영하고 ‘UX(User Experience) 디자인’분야를 추가했다.
또한 취업희망 수료생에게는 경력코칭을 통한 취업처 연계, 창업희망 수료생에게는 수료 후 센터의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조정아 소장은 “요즘 스마트폰 열풍으로 모바일앱 개발자들이 기업들에게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며, 취업시장의 블루오션인 모바일앱 개발 분야에 대한 여성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IT계의 새로운 여풍(女風)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2011 여성 모바일 앱 개발자 양성과정”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여성e-러닝센터의 홈페이지나 학습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