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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드림스타트 가족한마당 축제 - 가족 화합과 내년을 새롭게 기약하기로
  • 기사등록 2014-11-17 09: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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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문부홍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5일 세교 죽미체육관에서‘제2회 드림스타트 가족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가정의 0~12세 아동을 주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화합을 다지고 내년을 새롭게 기약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작년 제1회 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내빈과 300여명의 드림스타트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먼저 식전 행사로 필리핀 아크로바틱 팀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이어 시상식에는 옥경호 씨 등 6가족에게 모범가족 표창이, 2년째 케이크 만들기 재능기부를 해 오고 있는 이연심씨에게 자원봉사 유공 표창이 각각 수여되었다.

 

다음 초청 내빈의 축사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선수대표 선서에 이어 아동 댄스 공연, 초청 마술 공연, 가족한마음 운동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드림스타트 가족 모두가 웃고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오늘 여기 모인 아동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라나기 위해서는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하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2010년 12월 개소하여 4년 동안 1,184명의 아동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현재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 사회복지사, 공무원 등 9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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