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 홍승진 기자 = 누리꾼들은 오산시청의 행정업무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산인터넷뉴스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누리꾼 1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오산시청의 전체적인 업무에 대한 누리꾼의 평가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 아래 표와 같이 응답자의 62.3%가 오산시청 업무에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 오산인터넷뉴스 설문조사표

그에 반해 긍정적인 답변인 '매우 적극적으로 잘한다'(5.6%)와 '잘하는 편이다'(7.7%)는 13.5%에 그쳐 오산시민들이 오산시청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음을 반영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20.3%와 4.2%는 각각 '보통'과 '업무 접촉이 없어 잘모르겠다'라고 답변했다.

특히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47.6%에 달해 오산시의 시민 만족도를 높일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