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도연 기자 = 경기 오산시에 소재한 전자소재·부품 전문기업인 LG이노텍 오산공장 직원들이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하고 있어 화제다.
최근 LG이노텍 오산공장 사원 대표 모임인 Junior Board는 오산시 아동그룹홈 ‘광야의 집’과 ‘광야선교회’를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과 회사에서 마련한 지역사회 기부금 등 총 34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저녁에는 Junior Board 소속 직원들이 2팀으로 나눠 중・고등학생들과 외식을 하고 유아·초등학생에게는 과자류와 피자 등의 선물을 전달하며 입소 아동들과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LG이노텍 오산공장에서는 지난해 12월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매월 성과금의 일부를 공제해 1년간 모은 성금 1백만원을 관내 아동그룹홈 ‘광야의 집’과 ‘광야선교회’에 기부한 인연으로 올해는 어린이 날을 맞아 회사측에서도 별도로 기부금을 마련해 전달했고 Junior Board에서도 지난 5월 1차로 기부금 34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공헌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싶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LED·디스플레이 등 전자소재 부품 전문기업인 LG이노텍은 국내외 20여 개의 사업장을 갖추고 있는 굴지의 전자부품 관련 기업체로 정기적으로 오산시의 독거노인과 한부모·다문화가정, 저소득 가정 등에게 후원물품 전달과 후원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확산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