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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환경사업소와 시민 노력의 결실 - '쓰레기 무단투기 제로화’ 3개월의 기적
  • 기사등록 2014-10-27 17:33:06

【오산인터넷뉴스】김도연 기자 = 오산시 환경사업소가 ‘쓰레기 무단투기 제로화’추진 3개월 만에 종량제 봉투판매량 증가와 함께 시민의식 개선의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종량제봉투 보다 일반 비닐봉투로 넘쳐나던 거리에 ‘쓰레기 무단투기 제로화’ 추진이후 눈에 뛰게 종량제봉투의 사용이 늘었다. 이는 환경사업소 직원들의 매일 퇴근 후 거리로 나가 시민들에게 알리고 단속한 결과물이다.

 

▲ 종량제 봉투 증가량

 

종량제봉투 판매량이 ‘쓰레기 무단투기 제로화’ 추진 전후로 확연히 구분 될 정도이다. 종량제봉투와 음식물쓰레기봉투 각각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5%, 95%로 판매량이 급증 하였고, 계속 증가 추세이다.

 

오산시 환경사업소 따르면 “조를 편성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일 같이 상가와 원룸 주변으로 나가 ‘쓰레기 무단투기 제로화’ 캠페인을 벌이고 시민들을 계도한 결과 이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주변을 정리하고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주변 이웃들에게 종량제봉투 사용의 전도사 역할까지 한다.”고 말했다.

 

▲ '쓰레기 무단투기 제로하' 추진 후 거리 변화

 

또한, 상가 및 원룸 주변 시민들도 매일 같이 거리로 나와 고생하는 환경사업소 공무원들 걱정과 함께 우리 가족, 우리 마을, 깨끗한 우리 오산시를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제로화’ 운동에 적극 참여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제는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보다는 내가 살고 또 내 아이들이 살아갈 깨끗한 도시를 위해 “내가 먼저~!”라는 생각으로 오산시 환경사업소가 추진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제로화’ 함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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