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도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5일 오산천 일원에서 자전거 안전모 착용 생활화를 위한 ‘자전거 안전 캠페인’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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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안전모 착용 캠페인 |
이날 캠페인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자전거 동호인이 급증함에 따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투어시 안전모 착용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취지에서 실시됐다.
캠페인은 관내 매홀중학교와 성호중학교 학생 40여명이 참여해 각 학교를 출발해서 스포츠센터와 오산천 일원 구간을 경유한 후 다시 각 학교로 돌아가는 코스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모 착용 생활화와 교통법규 준수를 통해 자전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자전거 안전모 착용 홍보로 시민들의 자전가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오산천 무료 자전거대여소를 개소했으며 모든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5월 1일부터 1년간 자전거 보험을 가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