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영일 시민기자 = 오산생활축구연합회소속팀인 회오리FC, 청솔FC는 26일 오산정보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오산정보고등학교 여자축구부와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회오리FC, 청솔FC, 오산정보고축구부 선수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의 가족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1부 행사 내빈소개, 2부 행사 운동경기 및 명랑운동회, 3부 행사로는 장기자랑 등 축구, 족구, 400계주, 줄다리기, 캔맥주 빨리 마시기(학생, 콜라), 축구공 멀리차기, 자녀업고 뛰어 과자먹기, 코끼리코 10바퀴돈후 PK, 뒤로 뛰어 반환점 돌기, 닭싸움, 장기자랑을 통해 숨어 있던 끼와 노래실력도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동해(회오리FC 회장) 회장은 “2회째 맞은 ‘한마음 체육대회’를 오산의 명문 오산정보고 여자축구부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 대한민국 여자 축구의 기둥이 될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고 텔레비전에서 멋진 선수로 다시 한번 볼 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선수의 K학부모는 “많은 관심과 사랑 항상 감사하고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훌륭한 선수로 크는데 많은 보탬이 되어 우리 학부모와 선수들에겐 큰 축복이다. 우리 딸들이 훌륭한 선수가 되는 것을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말했다.

 

▲ 오산정보고등학교 여자축구부 최정주 감독

한편, 오산정보고등학교 여자축구부는 2014년 제5회 중국 웨이팡시 희망컵 국제축구대회준우승과 2014 전국 여자 통일대기 3위의 입상성적을 거두었었으며, 3학년 위재은(고려대), 최여진(대덕대), 이유미,최아영(강원도립대) 선수도 대학에 합격했다.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