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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노윤길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3일 관내 대원화성 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예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21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대규모 화학사고에 대한 대응태세 점검을 통해 유사시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현장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오산시 환경과와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관련부서 직원과 오산소방서, 화성동부경찰서, 51사단 화학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대원화성 공장에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유관기관 비상상황 전파 메시지 훈련과 사업장 자체 초동조치 및 주민대피 조치 등으로 진행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평상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예방훈련을 통해 실제 사고 발생시 화학사고 대응능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훈련 종료후에는 훈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산소방서와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의 협조아래 대표적 인명구조방법인 심폐소생술을 체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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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4 16: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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