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김도연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에서는 보안협력위원회와 화성시 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난 10월 15일 “탈북민․다문화 가정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화성동부경찰서 4층 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범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탈북민․다문화가정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예술에 힙합을 융합한 퓨전퍼포먼스 공연과, 마술쇼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참석자 전원에게 식사 및 각종 경품이 제공되어

 

 관람자들의 즐거움을 더했고, 한국사회에 속해 있으면서도 융화되지 못하는 탈북민과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우리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되어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했다는데 더욱 의미있는 행사였다.

 

 

이날 참석한 기관장들은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화성동부경찰서의 전통을 잇는 행사로 만들어야 한다는데 입을 모으며, 참석했던 탈북민․다문화가정 관람객 반응 또한 고된 일상을 잊고 신나게 즐겼던 하루였다며,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윤동춘 화성동부경찰서장은 “탈북민‧다문화가정의 정착지원 또한 경찰의 소명이고, 우리 모두는 글로벌 사회의 같은 구성원이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살기 좋은 오산․화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4-10-16 14:22:1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