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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세상을 감싸는 19번째의‘HUG’ - (주)선진정공에서 일터나눔 HUG 기업 인증식
  • 기사등록 2014-10-08 14: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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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이충호)은 지난 7일 오전 11시, 이충호 이사장, 전국취업위원연합회장 및 보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당진 ㈜선진정공에서 제19호‘일터나눔 HUG 기업 인증식’을 개최하였다.

 

 

‘1기업 1출소자 고용캠페인’의 일환으로 거행되는 『일터나눔 HUG 기업 인증식』은 출소자 고용에 솔선수범하는 기업에 인증마크를 달아 줌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출소자 고용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불식시키고자 2009년부터 공단이 주관하고 법무부 ․ 고용노동부 ․ SBS ․ 중앙일보가 공동 후원 해오고 있다.

 

 

행사 1부에서는 허그(HUG)기업 인증패 전달, 내・외빈의 격려사 및 축사 낭독, 전국취업위원회장의 모범 대상자 3명에게 격려금 전달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주요 내빈들과 함께 인증마크 제막식 및 기념 촬영이 진행되었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기업 내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9호 허그(HUG)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거림공업은 특장차 전문 제조업체로 이윤철 대표는 현재까지 총 10명의 출소자들을 고용하여 이들이 경제적 자립을 기반으로 안정된 사회복귀를 이룰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공단의 보호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충호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일터나눔 HUG 기업 인증식』은 법무부와 기업인, 그리고 공단이 하나 되어 출소자들이 일을 통한 행복의 주인공이 되게 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며 “편견으로 얼어 붙은 사회를 눈처럼 덮는 우리의 사랑이 출소자들에게는 차가운 세상을 이기는 따뜻한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선진정공(주)와 경기지부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출소자 취업지원을 통한 재범방지 노력에 상호 협력하고, 종합적인 취업자 지원체계 구축에 협조한다는 내용에 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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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08 14: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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