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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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비대위원장은 "북측이 이렇게 대담하게 나올 때는 우리가 통 크게 화답하는 것이 맞고 남북관계를 가로막고 있는 빗장부터 풀어 상대에게 신뢰를 주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이명박 정부 때 취해진 5.24조치를 과감하게 해제하고 금강산 관광길도 다시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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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현 의원과 관련, "김 현 의원은 세월호 유족의 아픔과 서러움을 치유하는데 온 몸을 던진 분으로, 여대생 자녀를 둔 어머니로서 생때같은 자식을 잃은 유족들 옆에서 늘 같이 서있었으나 이후 여야를 막론하고 당 소속 의원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국민여러분께 가슴속 깊이 정중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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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 비대위원은 "두 번째 단추는 5.24조치 해제와 금강산관광 재개일 것이며. 특히 5.24 조치에 대해서는 여당 출신의 국회 외통위원장도 철지난 옷과 같다는 진단을 내린바있고, 내일부터 국정감사로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줄푸세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쳐서 줄푸세를 저지하고 반드시 민생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단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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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위원은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이 열리게 된 것을 전폭적으로 환영한다"며 "10.4 남북정상선언 7주년 기념일에 맞추어서 북한 고위급 인사들의 방문이 이뤄진 것은 매우 뜻 깊은 일로 남북한 모두 어렵게 살아난 남북화해 분위기를 시골집 며느리가 아궁이 불씨를 극진히 살려냈 듯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