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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교육의 모범사례 ‘수영체험학습’ - 안전사고 대비 및 건강한 정신과 육체 발달
  • 기사등록 2014-09-29 11: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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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도연 기자 = 세월호 사건이후 아이들의 수영 교육에 관심이 높은 이때, 오산시의 혁신교육 사업 중 하나인 수영체험학습 프로그램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1년 경기도교육청과 오산시가 MOU를 통해 2011~2015년까지 ‘오산혁신교육지구’로 지정 이후, 공교육 혁신과 미래역량 인재육성 산업 및 지역특화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오산시에서는 수영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영체험학습 프로그램은 2011년 화성초 ‘방가 후 교육활동 수영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되어 지금은 오산시 초등학교 3학년 전체(2,469명)와 중학교 2개교(250명)시범 운영 중이다.

 

2013년 300인 원탁워크숍 [수영체험학습프로그램] 기여도 통계표에 따르면, 수영을 할 수 있게 된 학생은 38.4%에서 72.6%로 거의 2배 가까이 증가 하였으며, 체계적인 수영 강습의 결과로 1개의 영법을 구사할 수 있는 학생의 수도 21.6%에서 73.8%로 크게 증가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뒷받침 했다.

 

또한, 수영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도 “물이 무서웠는데 수영을 하고 나니 물과 친해 졌어요”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고 수영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등과 같이 수영교실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수영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홍보와 장기적인 계획으로 프로그램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영체험학습 프로그램 담당자는“수영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전과 확대를 위해서는 지자체의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지역 사회와 학부님들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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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29 11: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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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세월호2014-09-30 06:15:23

    세월호 사건당시 학생들이 수영못해서 변을 당햇나? 어른들의 안전불감증에 의해서 사고 난거지? 오산의 국회의원 안모씨와 생각하는 관점이 똑같군! 인기주의 한탕주의 정치하는 넘들 때문에 오산이 발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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