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 내년 3월 11일, 농협·축협·수협·산림조합 등의 조합장 선거가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오산지역에는 오산농협 조합장이 선거 대상이다.

오는 21일은 임기만료일 전 180일로 관할위원회인 오산시 선관위로 위탁 신청한 것으로 인정되고 이날부터 기부행위가 제한되어 사실상 법적으로 선거가 시작된다.

농협조합장 선거 입후보 예정자들은 임기만료일 전 90일까지 사직을 하여야만 자격이 주어지므로 12월 20일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후보군의 윤곽이 뚜렷하게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 오산농협  이기택 현 조합장

오산농협 조합장 후보 거론자로는 이기택 현 조합장 외엔 후보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차기 조합장을 바라보는 후보자가 선거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어 어떤 양상으로 경합을 벌이게 될지 미지수다.

한편,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는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선거인명부 작성, 2월 24일부터 2월 25일까지 후보자등록 신청, 2월 26일 선거기간개시일, 3월 3일 투표안내문 발송, 3월 11일 투표 및 개표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