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도연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9.13~14일 개최된 제8회 교육감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최대 규모인 전 종목에 걸쳐 초중고 학생 및 사제·가족동행으로 약 740여명이 참가하여 학교스포츠클럽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플라이 볼 경기 모습
대회에 앞서 강윤석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참가는 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 탁구, 배드민턴 종목에는 스승과 가족이 함께 참가하는 등 가정처럼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스포츠클럽이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학생의 건강과 체력, 인성함양을 중심으로 단 한 명의 학생도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대회 참가의 목적을 강조하였다.
화성오산 지역은 뉴스포츠의 메카답게 플라잉디스크(얼티미티), 플로우볼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플로우볼 대회에 참가하여 남고부 우승과 여고부 준우승을 일궈낸 동탄국제고 권재원 교사는“이번 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지덕체의 균형 있는 성장을 통해 몸과 맘이 튼튼한 창의지성인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였고 대회 참가를 통해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바탕으로 승부를 겨루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여 학교체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학교에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