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도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관련 자료를 수집.기록하여 재난의 역사로 보존하고, 향후 추모 추사업과 연계하여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한 활동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교육감 이재정)은 세월호 참사 관련 업무를 수행한 도교육청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9월 한 달 동안 기록으로 남기지 못한 내용, 인상 깊은 내용, 핸드폰 사진, 여상 등 기억 자료 수집에 나선다.
또한,기억 자료 모음과 병행해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잊지 않겠다'는 원칙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추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산교육회복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세월호 참사 관련 자료 수집.기록.보관을 시작으로 "추모 사업이 우리의 생활 속에서 구체화되도록 전개하는 한편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치유와 회복에도 최선을 다할 것 이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교육회복지단원은 수집된 자료를 내부검토와 전문가 자문등을 거쳐 백서제작, 온라인저장소 구축, 약전(略傳)만들기, 간행물 발행 등의 추모사업과 연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