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 9월 1일 전국최초로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지원국을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 신설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교육감(교육감 이재정)의 ‘안전한 학교만들기’ 공약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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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직개편은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하여 전문적이고 총괄적인 안전관리 전담기구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행정조직을 일부 개편한 것으로, 안전지원국은 기존의 기획관리국 4과 13담당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며 ▴안전정책 ▴학생안전 ▴재난예방 ▴안전관리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 교육감은 안전지원국이 교육현장의 모든 분야에 대한 안전사안을 책임지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체험교육 위주의 학생 수준별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안전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교육감은 안전지원국 외에 다른 기능을 신설하여 경기북부 교육을 향상시키고, 교육수요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현장중심의 지원부서를 강화하여 북부청사의 위상을 높일 것” 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말 신청사 이전에 앞서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는 안전지원국 신설로 기존에 산재되어 있던 재난 안전관련 업무를 재정비하고 총괄 재난대비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국 최초의 교육현장 재난안전 전담기구로서의 선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