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지부장 채수희)에서는 지난 25일 라이온스클럽 고윤화 회원을 초청하여 무의탁 숙식보호 대상자들을 위한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했다.

▲ 라이온스 고윤화 위원이 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 출소자 대상 봉사활동

이 날 봉사활동은 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에서 숙식제공을 받고 있는 무의탁 출소자들의 복지 혜택 증진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20여명의 대상자가 이․미용 혜택을 받았다.

고윤화 회원은 “그동안 여러 봉사활동에 참여했지만, 직접 내손으로 우리 이웃에게 온정을 전한 오늘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여러 봉사자들의 마음이 출소자들에게 꼭 전달되어 아주 작게나마 자립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인생 선배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에 채 지부장은 “궃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의탁 숙식대상자들의 이발 봉사를 위해 먼 길을 와주신 고윤화 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봉사자들의 소중한 마음은 출소자들이 자립하는데 가장 큰 자립기반이 된다. 오늘 무엇보다 값진, 관심과 사랑을 전해준 뜻을 잊지 않고 출소자들이 밝은 사회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