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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노윤길 기자 = 한국소비자원이 복합 상영관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 중 느낀 불만으로 소비자의 79.2%가 ‘영화관 매점의 높은 식·음료 가격’을 꼽았다.

 

 

하지만 2008년부터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해져 시중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해 영화를 즐길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소비자단체 협의회의 발표 결과, 외부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소비자의 비율이 78.3%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주요 상영관 4곳의 홈페이지에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리는 내용의 홍보 문을 게시토록 했지만 확인 결과 이 내용을 전하고 있는 홈페이지는 단 한 군데도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권고 조치에 따르면 강한 냄새로 불쾌감을 제공하는 음식물(햄버거, 피자, 순대, 김밥 등)과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는 음식물 (병 제품 , 덮개 없는 뜨거운 음료 등)을 제외한 외부 음식 반입을 허용했다.

 

이제 가방 속에 몰래 숨겨왔던 저렴이 스낵과 음료를 당당히 들고 영화관으로 입장해도 좋다. 자료출처 : 인포그래픽웍스

(infographicwor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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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10 14: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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