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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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핵심관계자는 "최고위원회의 모두에 김 대표가 신상발언을 통해 두 대표가 사퇴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며 "이에 최고위원들이 '선거패배는 공동 책임'이라며 지도부 총사퇴 쪽으로 의견을 모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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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지난 3월 26일 야권 통합으로 출범한 제1야당 새정치연합의 '김한길, 안철수 투톱 체제'는 2015년 3월까지인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불과 4개월여 만에 막을 내리게 돼 당분간 직무대행 선출 후 비상대책위 구성 등 '비상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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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당헌은 대표가 궐위된 경우 대표 직무를 선출직 최고위원 중 다수특표자순 및 원내대표 순으로 대행토록 규정하고 있어 박영선 원내대표가 대표 직무대행을 맡아 운영하게 됐으며 박 원내대표는 선거 참패 충격에 빠진 당을 추스리고 재건 작업을 지휘하게 된다. [국회/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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