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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가 무서운 곳인 줄 알았는데... - 화성동부경찰서, 다문화가정 대상 경찰 체험
  • 기사등록 2014-07-31 09: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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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노윤길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서장 윤동춘)는 지난 30일 하계방학에 학교폭력예방 등 탈선 방지 ․ 문화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결혼이주여성 8명과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경찰서를 견학하는 ‘경찰체험 스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교통안전 교육을 받고, 112 순찰차와 싸이카를 체험해보고 경찰이 사용하는 장구들을 직접 보고 만지면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12종합 상황실을 견학 무전기로 어떻게 신고 지령을 내리는지 관람하기도 했다.

이번 견학에 참가한 김모군(고현초 2학년)은“경찰서가 무서운 곳인 줄 알고 있었는데, 견학을 하면서 경찰아저씨들과 한층 친해진 기분”이라고 만족감을 표현했으며, 결혼이주여성 이모씨(중국 이주여성)는“교통안전교육부터 학교폭력 예방교육까지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윤동춘 서장은 다문화가정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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