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홍충서 기자 = 북부청사 안전지원국 설치는,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학생 안전관리 등을 전담하는 기능 신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이며, 이는 시대적 요구인 것으로 제2부교육감 관할의 기획관리국을 폐지하고 안전지원국을 신설하여 안전관리 통합관리체제를 구축하고자 한다.
안전지원국 직제는 기존 기획관리국의 4개과와 13개팀 규모는 그대로 유지하되, 북부청사에 독자적인 고유 기능을 부여하여 장기적으로 북부청사의 역할을 강화하고 발전시키려는 것으로 본청과 북부청사간 중복기능을 통합하는 대신, 교육국 기능과 동일하게 고유기능을 부여함으로써 조직운영의 일관성과 효율성 제고가 필요한 시점으로 교육국의 경우에도, 2013.3.1.자 조직개편으로 북부청사에 독자적 기능을 부여하였다.
북부청사의 위상은 최근 구성된 조직개편T/F팀이 2015년 1월1일자로 추진중인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조직개편 방향을 통해 더욱 명확해질 것으로도교육청은 본청과 북부청을 막론하고 업무분야별로 정책·기획·평가 기능을 담당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현장을 위한 지원사업 중심으로 기능을 재편할 예정이다.
2015년 1월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북부청에 추가의 업무분야가 부여될 것이며, 북부청이 해당 분야의 기획 기능을 전담하게 될 것으로 북부청사의 기능이 축소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안전에 관한 전담 기능을 부여함으로써 오히려 북부청사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12월 신청사 개청과 더불어서, 북부지역에 국한된 행정기능이 아닌 경기도 전체를 관할하는 독자 기능 수행으로 구성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