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최윤영 기자 = 오산시는 지역 내 아동들의 충치예방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보건소 구강보건 교육실에서 ‘여름방학 치아사랑 배움터’를 운영중이라고 7월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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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8월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6세에서 13세 사이 성장기 아동과 학부모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치아우식증(충치)을 예방해 평생 건강한 영구치를 보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쁜 학교생활과 보충수업으로 시간이 부족했던 아동들에게 방학기간을 이용해 구강보건교육과 잇솔질 교습, 불소도포, 구강검진 및 프라그 테스트 등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에 형성된 생활습관이 평생을 좌우하는 만큼 여름방학 치아사랑 배움터를 통해 성장기 아동들에게 올바른 양치 생활습관을 형성시킴으로써 평생 치아건강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