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최윤영 기자 = 오산시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아카데미가 LG이노텍 오산공장에서 지원하는 희망교실로 선정돼 각종 시설과 기자재 후원을 받게 됐다.
LG이노텍(사장 이웅범)은 2014년 3월 여성가족부와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해 매년 7~10개소의 방과후 교실 운영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는데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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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남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에 필요한 물품과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을 파악해 LG이노텍 측에 전달했다.
LG이노텍측에서는 프린터, 빔프로젝트, 케비넷, 교탁, 교실 마루바닥, 실내 체육실 바닥 등 노후된 기자재와 시설을 새롭게 바꿔 방과후아카데미의 환경을 새롭게 개선했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현재 여성가족부와 오산시의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 청소년 40명에게 학습지도, 특기적성프로그램, 급식지원, 귀가지도 등을 실시하는 등 하교 후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한편 LG 이노텍에서는 6월 26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해 과학교실을 후원한데 이어 오는 8월 16일에는 체험활동으로 LG 사이언스홀 방문을 지원해 아이들에게 즐겁게 과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