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최윤영 기자 = 오산시는 7월15일 운천중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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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캠페인에는 오산시와 법사랑 위원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회 위원을 비롯해 운천중학교 선도부학생들과 학부모운영위원회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정문과 교내에서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학교폭력예방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많은 아이들이 학교폭력으로 인한 고민을 센터 등 여러 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며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은 혼자 고민하지 말고 반드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는 상반기중 학교주변 환경정화 캠페인에 이어 하반기에도 학교폭력예방 집중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향후에도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계도와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