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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오산 새정치민주연합의 6.4 지방선거 당내 경선에서 불거졌던 관권선거 시비가 현실이 되어 돌아왔다. 이번 사건은 이미 예고된 참사였다. 오산 새민련은 당내 시장 경선 때부터 관권선거 문제가 불거졌다. 시 산하 6개 단체 사무국장들이 시장 경선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며, 당시 시장후보 중 한 명인 박모 후보의 문제제기가 있었던 상황이었다.

 

 김원근 통합진보당

    오산시 위원회

이와는 별개로 6.4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국·과장 등 고위공무원들이 곽 시장 캠프 참여 및 자리 보장 등 각종 설이 난무한 상황이었다. 소문은 현실이 되어 선거 기간에는 명퇴를 한 배모 국장, 김모 과장 등이 곽 시장 캠프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선거에 깊숙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은 어렵겠지만 자리 문제는 지켜보면 알 일이다.

 

이렇듯 시 산하단체를 지휘 감독하여야 할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공무원들이 자신들의 자리를 탐하여 공무원 조직을 떠나기도 전에 이미 선거에 관여하고 있었으니, 시 산하단체에 근무하는 사람들이야 말하면 무엇 할 것인가? 그들은 2010년 지방선거 승리 결과로 곽 시장에 의해 한자리씩 차지했던 사람들 아닌가?

 

이런 일도 있다. 국장 승진이 유력시 되던 사람이 최근 명퇴를 한다고 한다. 이유는 최근문제가 되었던 오산지역자활센터 센터장으로 내정되었다는 것이다. 이 또한 지켜보면 확인될 일이다. 이 사람은 현직 공무원이었다. 곽 시장은 자신의 선거를 위해 시 산하단체는 기본이요, 명퇴를 앞둔 공무원들까지도 줄을 세운 것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대부분 시장은 말년에 보은인사를 단행한다. 그런데 곽 시장은 당선을 확신했는지 돌아와서 하겠다고 했단다. 만일 떨어졌다면 임기 20여일 남은 시장이 인사하겠다고 덤비는 꼴이다. 새로운 시장이 새로운 판을 짜야하는데 말이다. 이것은 일면 자신감의 표현이었을지 모르지만 공무원들에 대한 무언의 줄 세우기는 아니었을까?

 

여기에 계약직공무원으로 들어왔던 사람이 선거법 위반으로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이 사람은 열린우리당 시절부터 곽 시장과 인연을 맺어왔던 사람이다. 곽 시장은 선거를 위해 필요한 자리를 만들고 그들은 그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곽 시장 당선을 위해 매진하였을 것이다.

 

곽 시장은 4년 동안 남들이 하지 못했던 청렴도시 오산을 만들었다고 자랑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앞에서 청렴도시 오산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을까? 곽 시장은 말하라! 지금 침묵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4년 동안 비서로 함께 일 해왔던 사람, 4년 동안 체육회 일을 담당 해왔던 측근들이 구속되었다. 그것도 곽상욱 시장의 선거로 인하여 말이다.! 곽 시 장은 20만 시민에게 할 말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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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1 18: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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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4 개)
  • 곱게2014-07-12 00:28:14

    미처도 곱게 미처라는 옛말이 생각나네요.  통진당은 미친 수준을 넘은 사람들 아닌감요

  • 2014-07-03 06:53:14

    거기는 말할자격 없어요.통진당은 더합니다.

  • ro2014-07-02 10:59:54

    뭐냐? 니네들은 당이냐!
    무소속 보다 못한 니들은?
    그입 곱게 다물라!

  • 더불어 삶2014-07-02 08:41:11

    통진당같은 소리한다
    되지도않은 정치속에서 맨날 하는 짖거리라곤
    남헐뜯고 끋난선거에 헐뜯기나하고
    당최 저사람 생긴것부터 정말 싫다.
    경쟁에 젔으면 인정하고 용기주고 상생하는 품위를 보여라
    한번더 이짓거리하면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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