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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세계 금연의 날,담배없는 학교 - 경기도교육청,흡연예방학교운영·오산은 없다
  • 기사등록 2014-05-27 14: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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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고경모)은 5월31일 ‘제2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도내 흡연예방중심학교에서 다양한 금연행사와 함께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실시한다.

 

▲ 평택 송일초(상)·용인 신리초(하)가 각각 금연홍보 및 선서식을 하고 있다.

세계금연의 날은 WHO(세계보건기구)가  ‘모든 적절한 수단을 강구해 국민이 금연하도록 할 것' , '담배 판매자에게 당일 모든 담배 제품 판매를 자숙하도록 지도할 것’ 등을 결의하고 제정한 날로 한국도 가맹국이다.

이날은 하루만이라도 담배의 해가 없는 세계를 만들고, 흡연자가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세계보건기구의 취지에서 5월31일로 정해졌다.

따라서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384개교를 지정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지정 현판식을 가졌으며, 선포식을 통해 금연의지를 다짐하고 가족에게  ‘금연권유 편지쓰기’ 금연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박용섭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담배는 금연 보다 처음부터 접하지 않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학생 흡연율 제로를 위해 청소년기 흡연폐해를 정확히 알리고 예방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흡연예방교육사업 지침서(보건복지부)와 흡연예방중심학교 운영 매뉴얼(경기도교육청)>을 제공하는 한편 흡연예방중심학교(총 384교)에 교당 200만원씩 사업비를 지원했다.

금연 조기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하는 시점에서 혁신교육을 표방하는 오산시에 금연 지정학교가 단 한 곳도 없다는 사실은 큰 아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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