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연합 후보들이 오산역 광장에서 3·7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들은‘오산 시민께 드리는 약속 시리즈’로 ①시민과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사람중심 안전도시, 오산 만들기 시민보고’기자회견을 통해 3대 약속을 발표했다.

3대 약속은 ▷첫째 재난대응시스템 강화 및 안전교육(수영 등) 지원을 위한 재난안전 조례를 제7대 오산시의회에서 새정치연합 제1호 법안 제출 ▷둘째 민·관합동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지원 확대 및 활동 강화 ▷셋째 유치원에서 중학교까지 안전수영,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의무화 등이다.

또 7대 실천방안은 학교안전, 건물안전, 공공안전, 교통안전, 밤길안전, 먹거리안전, 일터안전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관한 세부공약을 제시했다.

곽상욱 시장 후보는 “2013년말 행정조직개편을 통해 재난안전총괄부서로 안전총괄과를 신설하는 등 안전도시 오산을 만드는데 노력했다”며“오늘 시민들께 약속한 3·7공약 실천을 통해 시민과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사람중심 안전도시 오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새정치연합 후보들은 각자 7대 실천방안이 담긴 피켓을 들고 안전공약 실천을 약속하는 서약식도 가졌다.

앞서 이들은 5월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에 제안한‘3無(세 과시, 돈 선거, 네거티브)선거’와‘조용한 선거’를 재차 제안한데 이어 이권재 시장 후보 측에‘안전도시 오산을 위한 공통 공약’을 함께 만들고 이를 위한 TV토론을 열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맡은 송영만 도의원 후보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과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실종자 구조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철저한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한편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와 안민석 국회의원이 격려차 기자회견장을 찾아 “후보들이 제시한‘안전도시 오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이모저모>

▲ 곽상욱 시장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안전도시 오산'만들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새정치연합 후보 8명이 '안전도시 오산' 만들기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 새정치연합 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이 안전 공약 실천을 서약하고 있다.

▲ 김한길 새정치연합 공동대표가 기자회견장을 방문,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 김한길 공동대표와 안민석 국회의원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여성 유권자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