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오산시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성)이 주관하는  ‘오산시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개강식이 5월21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열렸다.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은 시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으로 배움과 재능기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평생학습에 참여를 희망하는 수강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 과정에 참가한 주민들이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은 7월18일까지 매주 수·금요일(오전 10시~오후 1시) 총 16차례(48시간)에 걸쳐  ‘평생학습도시 및 지역사회의 이해와 주민 참여기획' , ‘평생학습매니저의 활동계획과 비전수립' , ‘마을공동체 이해 및 마을주민 소통과 자원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 워크숍, 도내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습상담과 교육홍보 등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고 시가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역할을 맡게 된다.

이강석 시장 권한대행은  “평생학습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평생학습 매니저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며 “매니저 양성과정을 통해 수료생 여러분들이 향후 지역사회 생활권으로 평생학습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와 학습문화 조성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