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이미숙  기자 = 이권재 새누리당 오산시장 후보가 5월15일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세월호 참사를 감안, 조용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후보는“세월호 희생자와 가족들의 슬픔을 생각하면 선거운동 조차 송구스럽다”며“그러나 향후 4년 시정을 책임질 시장을 뽑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하기에 조용히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 (새)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이권재 후보는 첫 행보로 지체장애인 체험학습현장을 찾아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U-오산통합복지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위기가정을 보살피는 긴급지원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화 개념을 도입해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시 차원에서 사회적 약자의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제시했다.

 

▲ (새)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가 소자복지관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권재 후보는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인 위기가정을 특별관리하는 한편 이용시설 이동편의로 기반시설 확대, 쉼터와 종합복지 공간확보, 전동휠체어 안전운행 긴급출동서비스 등을 추진하겠다”며“아울러 독거노인 생활안전돌보미서비스와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을 도입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따른 요양병원 유치와 요양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권재 후보는 5월17일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