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6·4지방선거 오산시선거구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자들이 5월15일 선관위에 일제히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곽상욱 시장 후보 등 새정치민주연합 시장·도의원·시의원 후보들은 첫날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철거명령이 내려진 건축물과 대호초 3학년 수영 현장을 방문하는 등 차분한 행보에 나섰다.

▲ 오산시선거구 새정치연합 후보들이 5월15일 일제히 후보등록을 마쳤다.

후보들은 곽상욱 시장 재임중에 시민들이 불안해 한다는 이유로 전격 철거명령이 내려진 오산호텔 현장을 찾아  ‘안전한 철거와 재건축’을 약속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오산시위원회는  “후보들은 안전모를 착용하고 세를 과시하지 않겠다는 약속대로 수행원이나 운동원, 지지자들을 일체 대동하지 않고 진지하게 현장을 둘러 봤다”고 밝혔다.

또 오산시위원회는  “오산스포츠센터 수영장에 들러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수영교육 수업을 참관하고 아이들을 격려했다” 며 “이 자리에서 곽상욱 시장 후보는 안민석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경기도교육청, 오산시, 초등학교 등 모든 교육·행정기관이 벽을 허물고 함께 머리를 맞대 전국에서 유일하게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수영을 배우는 오산의 수영신화를 소개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산시위원회는 “후보들은 오산의 수영신화가 전국으로 전파돼 학교 현장에서 안전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시장·도의원·시의원 등이 합심하겠다”고 약속했다” 며 “초등학교 뿐 아니라 유치원과 중학교까지 수영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자는 공통공약을 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