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서장 윤동춘)가 방범시설이 미흡한 다가구주택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건축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 화성동부경찰서와 건축사협회가 안전한 도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동부경찰서는 5월14일 서장실에서 침입범죄에 취약한 원룸, 다세대주택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협력치안을 통한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건축사협회와 업무협약식(MOU)를 가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안전망 구축 일환으로 원룸방범인증제를 시범운영하면서 원룸·다세대주택 신축 예정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건축사협회와 함께 방범기준에 적합한 설계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범죄예방을 위해 112앱 홍보 및 방범진단·전단지 배포 등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체감치안 향상에 주력하게 된다.
오보환 오산·화성건축사회장은 “안전한 지역사회에 만들기에 동참하고 보람된 일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윤동춘 서장은 “업무협약 체결로 범죄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 새로운 치안협력 인프라를 구축,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