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정책은 담뱃값 인상, 담배광고 금지, 청소년에게 담배판매금지, 담뱃갑에 건강 경고, 공공시설 금연 등 많은 노력들이 펼쳐지고 있다.

▲ 건보 오산지사가 흡연율과 정책을 설명하는 애니메이션.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흡연율 감소는 상당히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첫째 이유는 담배규제를 놓고 담배사업자의 끈질기고 조직적인 반대와 저항 및 판매촉진이다.

다음은 흡연자들의 표를 의식해 소극적으로 일관하는 정치인들의 태도또한 한 몫을 거든다.

마지막은 세수감소를 우려한 지방 및 중앙정부 재정부서의 소극적 또는 적극적인 반대 노력 등을 꼽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경제적 사회적 수준에 비해 금연정책은 부끄러울 정도로 크게 뒤쳐지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