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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뜻·의지 반영, 지방정부 천명' - (무)최인혜 예비후보,안산 박주원후보와 공조
  • 기사등록 2014-05-12 15: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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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장 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최인혜 예비후보는 5월12일 “시민의 뜻과 의지가 반영되는 지방정부와 새로운 정치질서를 만들기 위해 박주원 안산시장 예비후보와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박주원 안산시장 예비후보와 5월11일 회동을 갖고 시민의 정부를 오산과 안산에서 공동으로 출범시키자고 논의, 각자의 지역에서 시민의 정부를 구성, 무능하고 타락한 정치권을 바로 세우자고 합의했다”고 말했다.

 

▲(무) 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

 

또한 최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뜻과 의지를 무시하고 중앙당 마음대로 후보자를 선출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방식은 독재적 민주주의의 전형이다. 이런 정당에서 새정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시민의 정부야 말로 시민의 뜻과 의지가 시정에 반영되는 직접민주주의에 가장 근접한 형태의 정치구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적 상향식 공천이란 원칙적으로 중앙당의 간섭이 배제된 시민의 정부에서 가능한 일이다. 앞으로 시민의 정당이 꾸려지면 중앙당 간섭없이 오직 시민들 의견만으로 국회의원도 나올 것이다며 시민의 정부 연대를 계속 강화해 나갈 의지를 천명했다.

 

이에 박주원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은 창당시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으나 한달도 안돼서 그 정신이 변질됐고, 안산시장 전략공천은 김한길 공동대표와 친분있는 제종길씨가 공천을 받아  패거리 정치에 환멸을 느꼈다. 세월호 사건을 빙자해 전략공천을 진행하며 국회의원들이 자기사람 심기와 밀실야합으로 공천하는 작태를 지켜보면서 희생자들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탈당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무) 박주원 안산시장 예비후보

 

특히 박 예비후보는 더 깨끗하고 모범적이어야 할 지역위원장들의 만성적 부패조차 막지 못하는 새정치연합의 앞날에 기대할 건 부패와 부정밖에 없다. 이를 심판할 사람들은 오직 시민들이다. 늦은 감이 있지만 시민의 정부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 제 3의 정치세력으로 성장해 부패와 무능을 청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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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12 15: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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