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오산시는 경기도의 2013년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 결과 3그룹에서 노력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상사업비) 1천만원을 받았다고 5월9일 밝혔다.

시는 2011년 경기도 도세특별징수 평가 최우수, 2011~2012년 2년 연속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 2013년 도세징수 특별대책 평가 장려상 등에 이어 노력상을 수상한 것으로 경기도내에서 명실상부한 세정운영의 모범기관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 3개 그룹으로 나눠 1년간 지방세 부과·징수 분야 등 세무행정 업무 전반에 걸쳐 4개분야 12개 지표를 종합평가한 것이다.

시는 2013년 경기침체로 납세능력 저하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철저한 세원관리와 탈루은닉세원 발굴, 체납액 징수활동 등에 나서 1천563억원(도세 680억원·시세 883억원)을 징수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몇년간 연이어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며“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전체 공직자들이 합심해 체납징수독려 활동을 벌이는 등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