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오산시는 2014년 9월까지 환경부가  추진하는 ‘폐기물 거래 UP’ 캠페인에 적극 동참키로 하고 폐기물 배출기업 및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순환자원거래소’ 사이트 이용 홍보에 나섰다.

순환자원거래소 사이트는 2013년 환경부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개설한 중고제품 거래사이트로 2014년 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사업장 폐기물 거래 기능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폐기물 거래를 원하는 사업체가 순환자원거래소 사이트에 폐기물 거래 신청을 하면 폐기물 재활용업체와 처리업체 등이 해당 물건을 보고 구입하는 온라인 장터가 마련된다.

▲ 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순환자원거래소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다.

중고물품을 자유롭게 사고 팔기를 원하는 사람은 순환자원거래소 사이트(http://www.re.or.kr)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회원등록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폐기물 거래 또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활발한 폐기물 거래를 위해 폐기물 배출업자와 처리업자에게 순환자원거래소 이용안내 공문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를 벌이고 있다” 며 “관련사업장 지도·점검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폐자원 재사용과 재활용 촉진을 도모, 자원순환 실천문화가 확산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