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새정치연합 이순영 도의원 예비후보는 5월1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 전체 기초·광역의원 공천신청자 가운데 유일하게 명단에서 제외됐다”며“이는 고의성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순영 예비후보는 4월28일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공천관리위가 광역·기초의원 출마자들의 공천심사를 진행하면서 후보자들 가운데 오산시 제 2선거구(대원·초평·남촌) 이순영 예비후보를 누락한 사실에 반발했었다.

▲(새정치)이순영 도의원 예비후보

이에 이순영 예비후보는 “당일 도당에 확인한 결과 명단에 없고 다른 직원에게 오산 면접 일정이 아니라는 등 혼란스런 사무체계와 무책임한 변명을 듣고 강력 항의했다”며“수사의뢰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유일하게 명단에서 제외 된 것이 고의성이 의심되는 대목’이라는 문제를 제기하자 당직자로부터 재발방지 사과공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겠다는 구두약속을 받았으나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순영 예비후보는 “고령이 탈락사유라는 건 당의 실버세대 후보 우대정책에도 부합하지 않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