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홍승진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이동통신 3사, 포털사,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등과 함께 국내 무선인터넷 산업 활성화와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을 위한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센터(SMAC)’를 전국으로 확대 구축하고 종합적인 앱 개발자 육성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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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방통위는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센터’를 확충하기로 하고, 금년 중에 2개소를 추가해 수도권에 총 6개소의 앱 개발 지원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방의 모바일 앱 개발자들에게도 앱 개발 인프라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는 목소리에 주목해 충청, 호남, 강원, 대경, 동남권 등 5대 광역경제권에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역 거점센터’를 설치하고, 앱 개발에 필요한 테스트용 최신 단말기와 무료 데이터 통신 이용 환경, 개발 공간 등을 제공한다.
방통위는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우선적으로 초급 앱 개발자를 위한 VOD를 교육 모바일 앱 개발 지원 웹사이트에서 제공할 계획. 또한 지역의 앱 개발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앱 개발자 강사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의 모바일 IT 교육 역량도 강화한다는 목표다.
방통위 관계자는 지금껏 국내 앱 개발 수가 전 세계 앱의 1.4%, 국내 앱 개발자 수가 전 세계 대비 0.7% 수준에 불과한 점을 지적하고, 이번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센터’ 확대 구축을 계기로 스마트 모바일 개발자를 꾸준히 양성해 국내 스마트 모바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뜻임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