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고경모)은 “2014학년도 1학기에 예정된 일선 학교의 현장체험학습을 보류한다”고 4월18일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 고경모 권한대행이 현장체험 중단 및 보류를 발표하고 있다.
4월21일 이후 각 학교에서 예정된 현장체험학습을 중단 및 보류합니다.
이는 학생글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자 하는 조치입니다.
최근 안산 단원고등학교의 현장체험학습 진행과정에서 큰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학생들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현장체험활동시 대형 수송수단의 안정성에 학부모님들을 비롯한 국민들의 심각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현행 현장학습의 전면적인 실태파악과 총체적인 안전대책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며, 별도의 안전대책이 강구되기 전까지 2014학년도 1학기에 예정된 현장체험학습을 중단·보류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사고 수습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전직원들은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